그리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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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랑아
새벽안개를 가르며
달려간 자굴산자락에
노란 달맞이꽃 무더기로 피었네
누구를 그토록 사랑하길래
낮에는 수줍게 있다가
밤에만 달빛 받고
시원하게 핀다더냐
무더위가 쏟아지는 한여름에
8월의 백일홍은 화려하게 피어나네
누가 그토록 그리워서
붉은 꽃잎 지고 또 떨어져도
하염없이 핀다더냐
양산박에 능소화도
활짝 피어서
올라가고 올라가네
슬픈 그리움 가득안고
사람이 그리우면
미치도록 그리우면
미치도록 그립다고 소리치고
미치도록 보고싶다고 외쳐야지
사천서포 밤바다에서 주먹만한 별보며
가슴이 시원하도록
외쳐본다
성격 차이로 잠깐 토닥거려도
생각 차이로 짧게 떨어져도
금방 보고픈 사람끼리
결국 하나되는 사람끼리
다함께 소리친다
난 니가 좋다
아 사람아 사랑아
2011.8.6
새벽안개를 가르며
달려간 자굴산자락에
노란 달맞이꽃 무더기로 피었네
누구를 그토록 사랑하길래
낮에는 수줍게 있다가
밤에만 달빛 받고
시원하게 핀다더냐
무더위가 쏟아지는 한여름에
8월의 백일홍은 화려하게 피어나네
누가 그토록 그리워서
붉은 꽃잎 지고 또 떨어져도
하염없이 핀다더냐
양산박에 능소화도
활짝 피어서
올라가고 올라가네
슬픈 그리움 가득안고
사람이 그리우면
미치도록 그리우면
미치도록 그립다고 소리치고
미치도록 보고싶다고 외쳐야지
사천서포 밤바다에서 주먹만한 별보며
가슴이 시원하도록
외쳐본다
성격 차이로 잠깐 토닥거려도
생각 차이로 짧게 떨어져도
금방 보고픈 사람끼리
결국 하나되는 사람끼리
다함께 소리친다
난 니가 좋다
아 사람아 사랑아
20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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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인박진만님의 댓글
동인박진만 작성일 Date멋지네요.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