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족구를 마치고 같은 팀으로 함께 운동을 했던 두사람중 한명이 알고보니 성열이 친구이더군요 참 인연은 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사하고 내친김에 목도 컬컬하고 해서 막걸리 집에서 성열이 까지 불러서 네명이 앉았습니다.
한잔 두잔 세잔
운동 후 마시는 막걸리는 카~~~ 끝내줍니다.
술도 오르고 해서 그자리에서 친구 먹기로 하고 주민회 사무국장 명함을 한장씩 나눠주고
주민회란 내서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런 저런 좋은 일을하는 주민 조직이고 등등 한참을 이야기 하는 끝에 주민회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난 참 기특한것 같습니다.
참 봉림촌 돼지국밥집 김현숙 사장님도 가입하시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누님으로 잘 모시겠다고 하니 그냥 가입하시겠답니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