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펌) 지역 어렵던 보릿고개 추억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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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렵던 보릿고개 추억 \'새록새록\'
제1회 함안 밀사리 축제 열려
데스크승인 2011.06.07 06:57:31 이동욱 기자 | [email protected]
\'도·농이 함께하는 제1회 함안 밀사리 축제\'가 지난 4일 오후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 괘안마을에서 함안군 농민회와 푸른내서주민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날 150명 정도가 참석해 추억의 \'밀사리\'를 함께했다. 밀사리는 보릿고개가 있던 시절 \'설익은 밀을 꺾어 불에 살러 먹는 것\'을 말한다. 밀을 베어 짚과 함께 구워 밀알을 손바닥으로 비비면, 구수한 맛의 푸른색 알이 나온다.
이들은 또 우리밀 붕어빵·수제비·부추전 등을 해먹었고, 짚풀 공예,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떡메치기 등 체험 행사도 이어졌다. 함안군 농민회와 푸른내서주민회는 이번 첫 밀사리 축제를 계기로 한 해 동안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 농촌일손돕기, 아동 농촌체험 캠프, 김장 등 다양한 사업으로 농촌과 도시 주민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제1회 함안 밀사리 축제 열려
데스크승인 2011.06.07 06:57:31 이동욱 기자 | [email protected]
\'도·농이 함께하는 제1회 함안 밀사리 축제\'가 지난 4일 오후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 괘안마을에서 함안군 농민회와 푸른내서주민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날 150명 정도가 참석해 추억의 \'밀사리\'를 함께했다. 밀사리는 보릿고개가 있던 시절 \'설익은 밀을 꺾어 불에 살러 먹는 것\'을 말한다. 밀을 베어 짚과 함께 구워 밀알을 손바닥으로 비비면, 구수한 맛의 푸른색 알이 나온다.
이들은 또 우리밀 붕어빵·수제비·부추전 등을 해먹었고, 짚풀 공예,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떡메치기 등 체험 행사도 이어졌다. 함안군 농민회와 푸른내서주민회는 이번 첫 밀사리 축제를 계기로 한 해 동안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 농촌일손돕기, 아동 농촌체험 캠프, 김장 등 다양한 사업으로 농촌과 도시 주민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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