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일보 펌) 광려천 2급수로... 고도하수처리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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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내서 광려천 2급수로"
고도하수처리시설 공사 착수
2009년 11월 17일 (화) 김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마산 내서 광려천 물을 3급수에서 2급수로 높이는 고도하수처리시설을 만든다. 시는 30억 원을 들여 내년 준공을 목표로 내서읍 감천·신감리 지역에 1일 100t 처리용량을 갖춘 고도하수처리시설을 건립하고, 하수관거·가정배수설비 정비 등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사업에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광려천 방류수질이 현재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10ppm에서 3.5ppm 이하까지 낮아져 2급수에 가까운 수질로 바뀐다.
시는 또 고도로 처리된 오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기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광려천에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낙동강 수계인 광려천 수질개선은 물론 쾌적한 주민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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