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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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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성대
    댓글 댓글 2건   조회Hit 2,955회   작성일Date 09-03-14 10:55

    본문

    봄이 왔음을 알리는 축하사절단 봄눈이 날개를 접고 광려천과 무학산에 끝도없이 떨어지는 모습은 참으로 장관이었습니다. 병원 창가에서 봄눈만 쳐다보았더니 눈이 다 시려왔습니다.
    오늘은 꽃샘추위가 왔다지만 봄바람이 봄의 향기를 가득안고 있어 그다지 춥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가뭄끝에 내린 봄비를 머금은 광려천은 봄햇살에 반사되어 반짝빤작 예쁜 모양을 자랑하느라 여념이 없네요.
    광려산 생강나무꽃과 산수유가 그리웠습니다.
    안계마을 매화꽃도 보고싶었습니다.
    창문 틈새로 날아드는 쑥냄새와 냉이냄새는 탈출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 주민회 회원들 많은 일들을 하는 모습을 보고 참으로 좋았습니다.
    상곡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 내서ic 관리권 이양 기자회견, 독립영화 워낭소리 공연...그리고 4월에는 \더 많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애쓰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많이 배워고 익혀 좋은 마을을 계속 가꾸어가리라 확신이 듭니다. 간부수련회에 조그만 역할을 부여받았는데 참석하지 못해 회장님께 죄송하네요.
    대신에 4월에는 행사에 부지런히 쫒아다녀 보겠습니다.
    병문안 와주시고, 문안전화 주시고, 마음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병원을 탈출했습니다. 그간 민폐끼쳐 죄송~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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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순호님의 댓글

    송순호 작성일 Date

    얼른 나오세요. 병원에서...그리고, 오늘 간부수련회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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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기님의 댓글

    김재기 작성일 Date

    맞지마라......  얼마나 아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