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심포지움 준비 하신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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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움을 준비 하신 여러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시민사회단체, 패널,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조금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앞으로 주민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많은 조언이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진정한 지역 주민단체로 남기위해 더 많은 노력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래 글은 10주년 기념 심포지움 내용을 요약 정리해서 올립니다.
-내서지역 주민운동, 10년의 평가와 전망-
주제발표 : 송순호 의원 (주민회 전 사무국장)
토 론 : 이은진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조유묵 (마창진 참여연대 사무처장)
감병만 (마창진 환경운동연합 조직사업부장)
사 회 : 남재우 (창원대학교 사학과 교수)
이 : 마을 도서관 사업에 비춰보면 주민운동은 일반 주민이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과도한 요구를 하면 주민들은 도망가기 시작한다. 핵심 활동가도 필요하지만 함께하는, 공유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작년에 되지 않던 일이 올해 되기도 한다. 일은 시기가 있다고 본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일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필요하고 당연하다.
‘참여’라는 것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맨 처음 시작 회원이 최대회원이다.
회원이 늘기 보다는 줄어간다. 기존 단체와 유사한 단체가 생겨나면서 회원이 빠져나가기도 한다. 그렇다고 그 단체를 비난하지 말고 단체끼리의 연대를 하는 것이 좋겠지만 연대가 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사업을 해나가라.
조 : 4년 전 내서에 이사를 왔다. 동네에 와서는 잠만 잤다.
남자 회원들의 역할을 어떻게 높일것인가가 고민인 것 같다.
가장 관심이 많은 사람은 학부모인 것 같다. 주부들의 일상적인 모임, 교육을 통해 지역 중심의 축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자료에서 보았다.
시민운동참여연대처럼 대변형인 단체인 경우 실무능력이 요구되어졌다.
주민회는 주민들이 스스로 동참하고 함께하면서 주민의 요구와 그에 맞는 활동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풀뿌리 자치 운동이 활성화되면서 정치적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
회원의 다양한 정치활동과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정당적인 배타적 자세를 버려야 하지 않는가.
방과후 등 대안이 되는 운동은 참 좋은 것 같다.
사회를 변화 발전시킨다는 취지를 갖고 있으니까 타단체와의 공동비젼을 갖고 연대, 소통하는 활동이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사회자 : 우리단체가 정당과 연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우리단체가 노동당 당원이 많다보니 노동당의 색을 띄고 있어 보이지만 타당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감 : 앞에서 많은 좋은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동읍에서 10가구가 모여서 방과후 학교를 만들었다.
자금은 학교내 운위에 들어가자는 고민을 하고 있다. 이런 활동들을 하면서
다양한 접속을 통해 변화, 발전할 수 있다.
주민회 활동이 다른 마을에 전해져서 이와 유사한 단체가 더 생겨나야한다.
광려천 청소를 보면 청소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광려천 청소가 생활운동이 되어야 한다. 광려천을 오염시키는 문제를 가정에서부터 근본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가까운 농촌과의 연계활동 또한 필요하다고 본다.
농촌은 죽어가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할 것인가하는 고민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은 지역화라고 한다.
마을을 살리고 가꾸는 것, 마을 문화를 어떻게 지키고 보호할 것인가가 대두되고 있다. 지역을 생태적으로 잘 가꿔서 주민에게 돌려주면 마을을 떠났던 사람도 돌아온다.
주민회가 이런 사업을 함께 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회자 : FLOOR에 계신분 중 말씀 하시고 싶으신 분 있습니까?
이종은 : 내서 주민회의 조직에 관해..
조직도 생노병사를 겪는다. 예를 들면 동화모임은 자녀가 크고 나면 떠나고 다른 욕구를 가지게 된다. 동아리에 있어서 참여자의 자기 욕구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내서라는 지역은 특징상 급격히 인구 증가로 인해 만들어진 동네이다. 이웃과 소통하고 아이들 이름을 알면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숲속자람터 원장 : 후원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가 알뜰장터에 가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학교 내 한 반에서 시작하더라도 널리 퍼져나가서 이런 행사는 확대되어 갈 것이다.
10주년 행사에 안내장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주민회 회원이 여성이 많은데 패널이 여자분이었다는게 안타깝다.
사회자 : 패널 중에 여자분이 있었는데 다른 분이 대신 오셔서 그렇습니다.
발제자 (송) :
ㆍ 이은진 교수님의 말씀
ㆍ 크게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해나가면 좋겠다.
ㆍ 조유묵 감병만 패널의 지적이 주민회가 다 해나가야 할 일입니다. 주민회가 지역의 유 사한 단체와 연대해서 지역 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조금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앞으로 주민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많은 조언이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진정한 지역 주민단체로 남기위해 더 많은 노력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래 글은 10주년 기념 심포지움 내용을 요약 정리해서 올립니다.
-내서지역 주민운동, 10년의 평가와 전망-
주제발표 : 송순호 의원 (주민회 전 사무국장)
토 론 : 이은진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조유묵 (마창진 참여연대 사무처장)
감병만 (마창진 환경운동연합 조직사업부장)
사 회 : 남재우 (창원대학교 사학과 교수)
이 : 마을 도서관 사업에 비춰보면 주민운동은 일반 주민이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과도한 요구를 하면 주민들은 도망가기 시작한다. 핵심 활동가도 필요하지만 함께하는, 공유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작년에 되지 않던 일이 올해 되기도 한다. 일은 시기가 있다고 본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일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필요하고 당연하다.
‘참여’라는 것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맨 처음 시작 회원이 최대회원이다.
회원이 늘기 보다는 줄어간다. 기존 단체와 유사한 단체가 생겨나면서 회원이 빠져나가기도 한다. 그렇다고 그 단체를 비난하지 말고 단체끼리의 연대를 하는 것이 좋겠지만 연대가 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사업을 해나가라.
조 : 4년 전 내서에 이사를 왔다. 동네에 와서는 잠만 잤다.
남자 회원들의 역할을 어떻게 높일것인가가 고민인 것 같다.
가장 관심이 많은 사람은 학부모인 것 같다. 주부들의 일상적인 모임, 교육을 통해 지역 중심의 축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자료에서 보았다.
시민운동참여연대처럼 대변형인 단체인 경우 실무능력이 요구되어졌다.
주민회는 주민들이 스스로 동참하고 함께하면서 주민의 요구와 그에 맞는 활동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풀뿌리 자치 운동이 활성화되면서 정치적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
회원의 다양한 정치활동과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정당적인 배타적 자세를 버려야 하지 않는가.
방과후 등 대안이 되는 운동은 참 좋은 것 같다.
사회를 변화 발전시킨다는 취지를 갖고 있으니까 타단체와의 공동비젼을 갖고 연대, 소통하는 활동이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사회자 : 우리단체가 정당과 연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우리단체가 노동당 당원이 많다보니 노동당의 색을 띄고 있어 보이지만 타당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감 : 앞에서 많은 좋은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동읍에서 10가구가 모여서 방과후 학교를 만들었다.
자금은 학교내 운위에 들어가자는 고민을 하고 있다. 이런 활동들을 하면서
다양한 접속을 통해 변화, 발전할 수 있다.
주민회 활동이 다른 마을에 전해져서 이와 유사한 단체가 더 생겨나야한다.
광려천 청소를 보면 청소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광려천 청소가 생활운동이 되어야 한다. 광려천을 오염시키는 문제를 가정에서부터 근본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가까운 농촌과의 연계활동 또한 필요하다고 본다.
농촌은 죽어가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할 것인가하는 고민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은 지역화라고 한다.
마을을 살리고 가꾸는 것, 마을 문화를 어떻게 지키고 보호할 것인가가 대두되고 있다. 지역을 생태적으로 잘 가꿔서 주민에게 돌려주면 마을을 떠났던 사람도 돌아온다.
주민회가 이런 사업을 함께 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회자 : FLOOR에 계신분 중 말씀 하시고 싶으신 분 있습니까?
이종은 : 내서 주민회의 조직에 관해..
조직도 생노병사를 겪는다. 예를 들면 동화모임은 자녀가 크고 나면 떠나고 다른 욕구를 가지게 된다. 동아리에 있어서 참여자의 자기 욕구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내서라는 지역은 특징상 급격히 인구 증가로 인해 만들어진 동네이다. 이웃과 소통하고 아이들 이름을 알면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숲속자람터 원장 : 후원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가 알뜰장터에 가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학교 내 한 반에서 시작하더라도 널리 퍼져나가서 이런 행사는 확대되어 갈 것이다.
10주년 행사에 안내장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주민회 회원이 여성이 많은데 패널이 여자분이었다는게 안타깝다.
사회자 : 패널 중에 여자분이 있었는데 다른 분이 대신 오셔서 그렇습니다.
발제자 (송) :
ㆍ 이은진 교수님의 말씀
ㆍ 크게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해나가면 좋겠다.
ㆍ 조유묵 감병만 패널의 지적이 주민회가 다 해나가야 할 일입니다. 주민회가 지역의 유 사한 단체와 연대해서 지역 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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