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마산임항선 폐선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임항선은 마산시가지를 관통하는 철도로 오랜 기간 운영되어 오면서 마산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습니다.  
월 8~10회 운행으로 명목상의 철도 기능만 해왔던 임항선에 대해, 마산YMCA 등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역사, 문화와 결합된 다양한 활용가치에 대해 제안하였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기반하여 임항선 철도가 운영 중임에도 철도변에 대해 그린웨이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월 각계의 노력에 힘입어 임항선 폐선 결정이 났습니다.

하지만, 임항선 부지에 대한 사용료 문제, 철로 운행을 전제로 추진되었던 그린웨이조성사업과 폐선이 된 상황과의 부조화 문제 등 각계각층에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할 사항이 많습니다.  이러한 논의를 보다 성과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시민사회, 행정, 정치권 등 각계의 협력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시민토론회를 개최하여 각계의 입장을 듣고 시민의 의견도 경청함으로써,
임항선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는 합리적이고 올바른 활용 방안을 찾고자 합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 일  시 : 2012년 6월 22일(금) 오후 4시 ~ 6시
❏ 장  소 : 마산합포구 성호동 사무소 2층
❏ 주  관 : 창원시, 마산폐선로푸른길가꾸기시민모임
❏ 주  최 : 이주영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