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문화로 사회연대 '내서를 따숩게'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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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내서주민회 독서토론 동아리 책마실은 매년 한해 두 번 북토크(작가와의 대화)를 열고 있습니다.
올 봄에는 이춘 작가의 '김명시'를 만났습니다.
가을에는 좀 더 깊은 주제를 가지고 고려대 강수돌 교수의 신간 '부디 제발' 을 가지고 작가와 무릎을 맞댑니다.
벌써 70 여 권의 저서를 발행하면서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사회 참여와 발언을 지속하고 있는 강수돌 교수님은
우리 사회 양심의 등대이자 지역 출신(마고)의 행동하는 지식인입니다.
지금은 하동에 귀촌해 새로운 삶의 전형을 만들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책 속에서 강수돌교수님은 절박합니다.
교수님이 보기에 우리 사회는 자본이 사람을 잡아먹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돈이라는 탐욕의 열차에 올라타 브레이크 없이 내달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탐욕 앞에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기후위기, 식량난. 전쟁, 경제위기의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어떻게 희망을 찾고 벼랑 끝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26일 북토크에서 같이 머리를 열어 봅시다.
"생각하고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공동체가 바로 "생각하고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울타리입니다.
울타리 안에서 강수돌교수님과 함께 공동체의 미래까지 포함해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강교수님은 과거 귀촌해 아이 셋을 키우면서 이장까지 맡아 마을공동체를 꾸려내기도 한 실천가입니다.
많은 교훈을 얻을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여는 마당에 특별한 예인을 모십니다.
피리, 생황, 태평소 등 전통악기 연주로 유명한 김혜지씨가 세가지 악기를 주제로 특별한 연주회를 가집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특별한 경험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북토크에 쓸 "부디 제발"책이 주민회 사무실에 있습니다.
18,000원 짜리를 저자가 15,000 원에 공급하며(**권 우선) 당일 저자 사인회도 진행합니다.
책값은 "최영/우리은행 1002757-155936" 으로 15,000원 입금하시고 성함 적고 가져가시면 됩니다.
"부디 제발" 주민회 사무실 의자를 가득 메워주시기 바랍니다.
#강수돌교수북토크_부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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